지난 주말에 멀리에서 손님들이 와서 황소곳간을 찾았어요

 

주문을 하고 음식을 먹는중 직원들을 호출을 해도 오지 않고 몇번을 해야 늦게 와서는

 

퉁명스럽게 짜증 부리는 듯 서빙을 하더라구요

 

상당히 불쾌했어요

 

거기까진 참을만 했었는데

 

한참 고기를 먹던중 같이 어린조카가 테이블 밑에나온 개미에 물리는 일이 생겼어요

 

그것도 한마리도 아닌 커다란 개미 여러마리가 바닦에 기어 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종업원을 불렀지만 또다시 몇번을 불러야 오더군요

 

개미가 나와서 자리를 좀 옮겨 다라구 했지만 여전히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한참을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한참이 지나두 오지 않아 다시 불러서 말을 하니깐 자리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조금 지나니 어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한손에 에프킬라를 들고오셔서 개미한테 뿌리려구 하는거에요

 

음식을 먹고 있는 가운데 테이블 쪽에다가 킬라를 뿌린다니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요?

 

죄송하단 말은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종업원이나 지배인이 너무 야속하더라구요

 

멀리에서 온 손님을 여기까지 대리고 온 제다 다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들었습니다.

 

황소곳간 이래서 어디 안동을 대표하는 식당이 될지 걱정되네요

 

위생상태도 정말 좋지 않고 친절함 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마음만 상한 하루였습니다.

 

황소곳간 사장님 정말 신경좀 쓰세요

 

이래서 어디 고기먹으로 가겠어요